하원제약 - 차별화된 제품개발로 돌풍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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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제약은 1981년 설립돼 세펨계 항생제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재 국내 400여개 제약회사 중 매출 210억원으로 로컬 EDI 기준으로 30위권에 포함될 만큼 견실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1988년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로서는 국내 최초인 사이피놀정을 출시 제약회사로서의 입지를 구축했다. 지난해 8월에는 BGMP 적격지정을 받은 자회사인 (주)하원정밀화학이 생산하는 세펨계 항생제원료를 사용한 주사제 및 각종 생동성 인정 품목을 다수 개발, 중소병원급의 처방으로까지 영업을 확대하는 등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신제품 개발 및 다른 연구과제들을 수행하기 위해 KIST와 산학협동으로 신물질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현재 하원제약은 제일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연구 기반의 구축과 연구 개발. 이에 회사 중앙연구소는 KIST 의약품화학센터와 공동으로 의약원료개발, 신제형개발, 신약개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선진 기술 도입을 통해 우수한 의약품 개발에 연구력을 집중, 국제화와 R&D 경쟁력의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제품개발에 주력,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초 코엔자임, 셀레늄 등이 함유된 자양강장제 ‘코엔큐텐’을 출시해 많은 관심을 모았고, 최근에는 비타민보충과 정장작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미야美인 멀티비타민’을 국내에 최초로 선보였다.
회사관계자는 “앞으로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제품을 1년에 3∼4개씩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달 안에 출시될 예정인 라이코펜 함유 제품 ‘레드썬’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 신 제 품 : 라이코펜 함유 ‘레드썬’
탁월한 항산화효과 ‘자부’
고농축 개량 토마토 사용 제품화
하원제약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제품은 라이코펜이 함유된 ‘레드썬’.
잘익은 붉은 토마토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라이코펜’(Lycopene )은 최근 TV건강프로그램을 통해 항암효과, 노화방지, 심혈관 질병예방, 혈당저하에 효과가 있고 항산화력은 베타카로틴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일반인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진 상태.
서양에서는 `토마토가 익으면 의사의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라는 속담이 있을 만큼 토마토는 건강장수식품으로 오래전부터 각광받았다.
회사는 이스라엘에서 재배된 고농축 개량 토마토를 사용, 제품을 만들었으며, 지용성인 라이코펜의 흡수를 돕기 위해 올리브유와 포도씨유를 첨가했다.
육일수 개발·마케팅부서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레드썬 1캡슐에는 토마토 200개의 성분이 함유돼 있다”며 “단순한 섭취뿐 아니라 더 중요한 흡수에도 많은 주의를 기울인 최상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여약사신문 최민호기자( 2004-07-19 오전 10:1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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