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제약, KIST 유망중소기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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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제약 발돋움 새 도약 다짐
하원제약(대표 구자춘)은 최근 KIST(한국과학기술원)로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하원제약은 현재 카바페넴계의 새로운 항생물질의 신약개발을 위해 KIST 의약화학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과학기술부 중점연구과제인 '차세대 내성균 감염질환치료 후보물질개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미 중간연구결과가 국내외 유명학술지에 게재되고 각종 학회에서 발표된 바 있다.
또 신제품 개발 및 다른 연구과제들을 수행하기 위해 경기도 안성에 부지를 마련, 올 하반기중 중앙연구소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올 8월 BGMP 적격지정을 받은 자회사인 하원정밀화학과 더불어 제법 및 신기술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 인력과 시설투자를 계속하는 등 의약품 원료에서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인 생산공급체제를 갖춤으로써 중견제약사로서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주요 제품으로 새로운 결핵치료제 싸이클로세린을 비롯해, 세파트리진PG, 세포탁심 등의 제3세대 항생제원료, AIDS치료제 지도부딘, AIDS치료제 중간체인 옥세탄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일본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한편 중소기업청 유망선진기술기업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 제도는 경쟁력 있는 유망기술개발에 주력하는 중소기업을 지정해, 일정기간 전문기술지도기관의 기술지도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상이다.
데일리팜 이지명기자 (jmlee@dreamdru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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